5월14일은 '식품안전의 날' 알고 계신가요?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 2002년에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이며 이날만큼은 식품안전의 날이 왜 지정되었는지를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도 더 높은 안전의식을 갖음으로써 식품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식품안전의날-썸네일

식품안전의 날에는  대중들에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과 연계한 행사. 대기업이 참여하는 이벤트 등 많은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식품안전의 날이라고 하면 어떤 게 제일 많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식중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에도 뉴스를 보면 종종 나오는데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급식을 먹고 아이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려서 뉴스에 보도되는 경우가 있었죠. 5월은 가정의 달로 행사가 많은 달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품안전의 날을 상기시키기 위한 식중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이란 무엇인가?

식중독이란 식품 섭취 중 인체에 해가 되는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식중독이라는 표현보다는'장염'이라는 의미로 사용이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구토, 설라와 같은 가벼운 질환부터 열이나기도 하고 심할 경우 신경마비, 근육경련, 의식장애 같은 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최근 코로나 19 백신 주사 관련 '아나필락시스'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텐데 심할 경우 원인을 접하고 30분 이내로 발생하는 쇼크와 같은 아나필락시스 같은 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제가 지난달 제주도에서 딱새우를 먹고 2시간 후 갑작스런 발열,구토와 함께 화장실에서 잠시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30분이내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아니고 해산물에 의한 장염 증상으로 힘든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날것으로 섭취하는 해산물 같은 경우는 식중독에 더 주의해서 섭취하셔야 합니다.

식중독은 크게 세균성 식중독, 바이러스성 식중독, 자연독 식중독 등이 있는데 식중독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해주는 수액공급이 중요하며 기름기가 없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시중에 있는 이온음료도 도움을 주며 음주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습니다.
• 먹고 남은 음식은 충분히 재가열 한 후 먹습니다.
• 육류, 어패류, 채소류 각 종류별 도마, 칼을 따로 사용하며 사용 후 깨끗이 소독합니다.
• 음식 조리 전, 식사 전,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조리한 식품은 상온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식중독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식중독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위생에 철저히 신경 쓴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사전예방을 위해 깨끗한 손 씻기부터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식품안전의 날 꼭 기억 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