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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은 바다식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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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은 바다식목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4월 5일 나무를 심는 '식목일'은 많이 알고 있지만 바다식목일에 대하여는 금시초문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다식목일이 왜 생겼는지와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5월10일-바다식목일

 

바다식목일이란?

바다식목일은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바다 숲 조성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5월 10일)입니다. 2012년 세계 최초로 제정되었으며 대한민국 국가기념일로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육지에 나무를 심는 4월5일 식목일 대비 바다식목일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해양생태계 문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구 표면의 약 71%가 바다로 되어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특이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만큼 매 끼니마다 수산물을 섭취하면서도 바다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바다쓰레기의 심각성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바다로 흘러들어가  바다의 동. 식물들을 위협해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매년 바닷새,고래,바다표범 등 바다 동물 수십만 마리가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을 먹거나, 걸려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바다쓰레기 중 83%를 차지하는 것이 플라스틱인데요. 흔히 아는 페트병, 뚜껑 등이 있습니다. 바다 동물들은 이러한 

플라스틱을 쓰레기로 인지할 지능이 없기 때문에 먹이활동을 하다가 삼키거나 몸에 걸려서 목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이 사라지는데는 10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인하여

생태계가 파괴되어 가고 바다는 사막처럼 메말라 가고 있는 아주 위험한 실정입니다.

 

바다의 사막화 현상

바다의 오염으로 해조류가 사라지면 갯녹음 현상이 진행됩니다. 이렇게 되면 먹이사슬 형태가 사라지면서 바다는 점점

사막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한국수자원관리공단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동해 62% 면적에서 갯녹음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저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다시마, 감태, 곰피 같은 해조류들이 이런 현상이 계속 발생된다면

쉽게 찾지 못하는 음식으로 변하게 됩니다.  한번 발생한 바다의 사막화 현상이 쉽게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우리 후세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돌려주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은 지금도 늦었지만 하루빨리 인식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죠.

 

바다를 지킬수 있는 방법

  • 분리수거를 잘 한다 : 일상생활에서 분리수거를 올바르게 한다면 바다쓰레기로 플라스틱이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플라스틱으로 인해 바다 동물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해안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 : 여름이면 피서를 즐기기 위해 바다로 휴가를 많이 떠나게 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즐길때는 재미있게 즐기지만 먹던 음식, 쓰레기 등 생활용품은 챙기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쓰레기들이 결국 바다로 떠내려 가서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내가 머물렀던 자리는 내가 정리하고 옵니다.
  • 물을 아껴 쓴다 : 우리가 일상 생활에 사용한 생활하수는 강을 거쳐서 바다로 흘러가는 방식이죠. 우리가 생활하는 가정에서부터 물을 아껴 쓰는 것부터가 바다를 보호하는 첫걸음입니다.

5월 10일 바다식목일 이제는 머릿속에 꼭 기억해두고 우리 후손들에게 더 나은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서 오늘부터 아주 조금씩 실천하신다면 분명 깨끗한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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