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최현미 통합챔프전 취소

평양출신의 대한민국 복서 최현미가 오는 5월15일 통합세계 타이틀전의 상대 WBC 슈퍼페더급 챔피언 테리하퍼와 3대기구 통합 타이틀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테리하퍼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었음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려왔다.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연기는 부상을 당한 선수 본인은 물론 상대방 둘다 상당히 힘든 상황일 것이다. 어떤 운동 선수도 부상을 당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이 경기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상대방 경기를 분석하고 지옥의 훈련을 했었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최현미-대진표

최현미의 프로복싱 커리어는

2008년 중국의 쉬춘옌에게 승리하여 세계타이틀을 획득한후 페더급 7차방어전까지 성공하고 이후 슈퍼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린뒤 슈퍼페더급에서도 챔피언을 성공하고 7차방어전까지 성공한 세계최고의 여자복서이다.
축구선수로 본다면 리오넬메시라 할 수 있고 배구로 본다면 김연경급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데뷔이후 적수가 없을 정도로 무패행진중이며 국내현역 유일 2체급 석권한 챔피언이다.

탈북출신의 복서, 무한도전에 나온 복서로 많이 알려진 최현미에 대하여 알아 볼 예정이다.

최현미 프로필

최현미는 1990년생으로 고향은 평양직할시이며 성균관대학교 출신의 현 복싱챔피언이자 유튜버이다. 최현미의 키는 172cm이며 몸무게는 57kg이다. 최현미는 무역업에서 근무하는 아버지로 인해 부유하게 자랐으며 김철주사범대학의 총감독의 권유로 복싱을 시작하게 되었다. 탈북은 아버지 혼자만의 계획으로 최현미 본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국으로 왔으며 "딸에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였다고 한다.최현미는 중1때 한국으로 왔으며 16세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지만 선배들의 텃세를 견디지 못하고 일반고로 전학을 갔으며 나중에 프로복서로 전향을 했다.프로전향뒤 우리나라 복싱의 전설 장정구의 지도를 받았으며 장정구를 은사로 생각한다고 한다.

 

여자 프로복싱의 한계

최고의 복서 최현미의 타이틀과는 다르게 여자프로복싱의 저조한 흥행으로 인하여 스폰서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경기 외적으로도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다. 여자프로복싱의 저변도 너무 적어서 세~네경기만에 세계챔피언 도전이 가능한 부분도 문제이다.최현미는 예능에도 참여해서 인기를 끌었는데 대표적인게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챔피언이면서 동시에 열약한 상황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서 최현미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이제 만나러 갑니다, 모란봉클럽, 위대한운동장-스카이머슬,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집사부일체, 런웨이 등등에 출연했다.

최현미 선수가 이번 시합을 위해 원정연습도 가고 엄청난 훈련으로 많은 땀을 흘렸을텐데 경기가 연기되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상대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빠른 시일내에 재경기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최현미선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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