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재난지원금 전국민지급 물꼬 트다

5차재난지원금이 국민소득 하위 80% 선별지급으로 확정된 이후 국민의 반발이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과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이 전국민 지급에 합의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또한 환영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한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선별지급을 주장해 왔기에 이번 소식에 난감해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또한 이준석 신임대표의 결정으로 인한 반대 목소리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현재의 나랏빚을 후세에게까지 힘들게 할수는 없다는 이유로 선별지급을 고수해 왔는데 만찬회동 한번만에 선별지급을 전국민지급으로 바꿔놓았기 때문의 국민의힘 에서는 곤혹스러울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정부, 여, 야를 떠나서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만큼 신속한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에 처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지급이 절실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물론 1인당 25만원의 5차재난지원금을 지급받는다고 현재의 어려움이 해결되진 않겠지만 이 작은 금액조차 너무 아쉬울 정도로 모든 국민이 지치고 힘겨워하는 시기이기에 하루빨리 5차재난지원금의 지급대상을 전국민으로 변경하고 하루라도 빨리 지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