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스승의 날' 선물한도는 얼마까지?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지정한 대한민국의 기념일이며 스승에게 꽃을 달아 드리는 행사를 진행합니다.예전에는 스승의 날 당일 제자와 학부모들은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교탁에 선물을 올려놓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이 고가의 금품, 촌지를 주는일들이 허다하게 발생하면서 스승의 날의 취지와 크게 어긋난다고 하여 2017년 김영란법 이후에는 많이 바뀌어진 형태 입니다.

스승의날-썸네일

스승의 날은  아시다시피 공휴일이 아닙니다. 많은 학생들의 염원에도 불구 하고 공휴일로 지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등교를 해야 하며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단축수업 또는  스승의 날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최근에 교권이 바닥까지 추락했다는 보도가 종종 나오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정된 의미에 걸맞게 스승의 은혜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어떻게 하는것이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승의 날 선물을 전하고 싶다면?

아마 지금쯤 많은 분들이 스승의 날 선물을 고르고 있을 텐데요

2016년도에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는 것이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학교,기관별로  금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고 모든 선물을 금지하는 기관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씁쓸하다는 생각까지도 듭니다.스승의 날 선물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청탁금지법에 위배되지 않는 선물로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감사의 손편지, 감사의 동영상 제작, 감사의 노래 제창 정도가될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학급의 선생님이 아닌 과거 학급의 선생님께는 5만 원 이하의 선물이 가능하기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스승의 날  선생님들께서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뭔지 알고 계신가요? 정답은 바로 "감사합니다'입니다. 물질적인 선물보다  선생님께 진심을 다해서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고가의 금품보다 더 확실한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가오는 5월15일 스승의 날에는  은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세요.